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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

통영 연화도(1)

요즘은 모두다 어렵다고한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될수 있는한 여행을 자재해왔다

근데 삼월이 시작되니 봄바람이부나보다

청솔 산악회에서 토요일 통영 연화도 산행이라네

집사람한테 물어보니 좋단다

회비는 선비포함 삼만오천원...

6시30분 아파트앞 승차인데 집사람은 4시부터 일어나서 바쁘다

점심은 김밥을 싼다는데 너무 무리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냥 가벼운맘으로 가야 다음에 또 가고싶은데 이러면 큰맘 먹어야 갈거같다

그래도 좋아서 하는거 지켜보기로 했다

6시가 다되가는데 일이 끝나지 않았다

이때부터는 바빠지기 시작했다 세수도 안했고 도시락 설거지 애들 아침....

애라 모르겠다 있는데서 정리하고 세수부터하고 부랴부랴 차시간에 맞춰갔다

6시20분 좀넘어가니 모르는 남자가 둘이 온다 같이 갈거라네

우리는 32분에 첫손님으로 승차하여 대전시내를 한바퀴 돌아 7시30분에야 대전ic 통과

중간에 덕유산 휴게소 한번들러 3시간에 통영 여객터미날 도착

연화도.욕지도 배는 11시 출항해서 50분만에 연화도 도착

배에서는 우리는 의자에 앉아 갔지만 다른 사람들은 넗은 방에서 한잔..

그중에 포항에서 온 아토(아! 토요일은 산에가자) 모임에서 왔는데 역시 경상도 티나더라

연화도에 도착후 약간의 설명 듣고 출발 근데 다른섬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한 30분 올라가니 연화봉 근데 정상에 올라서니 경치가 달라진다

해안선이 쫙펼쳐지고 작은섬에 비해 절은 무지 큰편이다

우리는 섬을 구경하면서 싸온 김밥을 먹었는데 난 속이 좋지않아 몇개 먹질 못했다

그래도 김밥이라서 중간중간 섬에서 배에서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여행하도 선착장에 도착해 집사람이 해삼 한접시만 먹으면 최고의 여행이 될거 같다했는데

해삼이 없다. 그래서 자리돔이라도 먹을려다 비싸다고 포기....

4시50분 배를 타고 6시에 통영을 출발해 집에오니 9시 40분이 좀 넘었다

긴 하루였지만 오랜만에한 여행이라 뿌뜻한 기분으로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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