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부터 31일까지 경북 통고산휴양림을 추첨으로 예약이 됐다
식구들 13명을 한꺼번에 신청했는데 다행이 막내 동서가 당첨되었다
내보다 더 운이 좋은 사람이네(이런방식 남들이 알면 안되는데)
다행이 숙박이 해결됐으니 맘이 한결가볍게 여름휴가 준비를 한다
고3 딸 생각하면서 조금은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다 단체인데...
갈비뼈 2대뿌러져 입원해 있던 집사람도 강제 퇴원했다
휴가 일정도 짰다 음식은 김포식구들이 대부분 준비하고 각자 나누어 준비완료
휴가전부터 계속 비가 내린다 서울에 물난리도 났다
우리 휴가기간에는 비가안온다니 다행이다
하지만 휴가당일 아침에 비가 내린다 뭐 그래도 가야지 김포는 벌써 출발해 우리 아침 먹을때 여주란다
우리도 하경이 학교 보내고 처형집으로 갔다 형님은 집에 남는다해서
처형하고 동현이 식구들하고해서 준석이포함 6명이 출발
요즘 회사일도 한가하고 해서 휴가계획을 세우다보니 예천의 회룡포는 가는길에 있어 회룡포에 들리기로 했다
입구에 주차를 하고 한참을 올라갔다 다행이 비는 안오는데 습도가 높아 식구들 얼굴이 벌겄다
전망대에서 본 마을은 참 이쁘게 꾸며 놓았다
돌아오는길 나루가 시험 보는날이라 절에서 불공이라도 드릴려고 찾다 들어온 각화사
간판보고 들어왔지만 들어오니 계곡도 좋고 절도 이쁘고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이니 기도빨이 잘들을거라는
생각이든다
"나루 이번에 합격하면 엄마 덕인줄 알아라"
우린 백팔배하고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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