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형제 모임

 2010년 사촌 형제 모임을 5월 22일 영훈형 집에서 하기로 했다

모처럼 만나는 어른들이나 형,누나, 동생, 조카들 볼려고 근무를 팽개치고

일찍 가려고 했는데 다음날 비가 많이 온다니 비 대비 하고 출발 할려니

오후 3시 30분 집사람은 대전에서 3시 10분차 타고 출발...

부랴부랴 출발하니 조금있다 향이한테 메세지온다

강릉 지나고 있는데...

도착하니 6시경 벌써 술판이 벌어졌다

많이들 왔는데 그중에 몇사람은 아직 안보이고

그래도 술이 들어가니 즐겁다

거기다 형이 준비(아니지 잡기만 했고 준비는 형수) 해논 온갓 해산물을 안주삼아 술이 들어가니 정신은 자꾸 도망간다

술기운을 빌려 가족단합대회겸 노래 자랑도 했다

담에는 노래방 기계 준비하자

다들 잘놀고 즐거운 모임이 됐는데 다들 잘갔지?

마지막으로 준비하느라 고생한 형수 잘 먹고 왔습니다

참 아까운건 비오는 바람에 준비해논 생선을 못 구워 먹어서 섭섭하네